GM노트

궁금한 그대! 제 2화 용 인터뷰편

  • 작성일 : 2023.12.14 09:00
  • 조회수 : 1,880

안녕하세요. [GM]제이에스입니다.

 

궁금한 그대 GM 인터뷰 제2화의 주인공은 사전 공지를 통해 안내드린 바와 같이

이클립스 서버의 용 캐릭터님입니다.

 

꾸준히 말씀드리고 있지만 GM 인터뷰 컨텐츠는 게임 내 활동하시는 특정 캐릭터에 대해 궁금한 질문을 남겨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선정을 하고 있어요.

 

신청 사유와 신청한 캐릭터에 대해 궁금하신 질문을 남겨주시면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점 참고 부탁드릴게요~!

 

그럼 이클립스 서버의 용 캐릭터님과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해 드립니다!!

 

🎅 반갑습니다! GM 인터뷰 2화의 주인공이 되셨어요! 짝짝짝

인터뷰 전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십니까… 이클립스 용입니다.

 

🎅아.. 네.. 하하 짧고 간단한 소개였습니다. GM 인터뷰 2화 대상자 선정 당시 노바와 이클립스 서버에서

많은 분들이 적극 추천해 주셨는데요. 평소 인기가 많으신 것 같은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오랫동안 플레이한 유저라서 많은 사람들을 알았기에 아마도… 그렇지 않았을까 합니다.

 

🎅 아하, 인맥이 좋으시군요. ㅎㅎ 그럼 본격적으로 질문 들어가기에 앞서 추천해 주신 모든 분들이

용 캐릭터의 레벨이 과연 몇인지 알고 싶어 하는데요. 이 자리에서 레벨을 공개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용?

 

🗡 아마 대부분의 유저분들은 알고 있으실 거예요. ㅎㅎ 150레벨입니다.

 

🎅 와우 정말 대단하시네요. 150레벨이라니…

그럼 150레벨 달성까지 대략적으로 얼마나 걸리셨고, 본인만의 레벨업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 레벨은 기존에 서버 이전이 되기 전에 이클립스 서버 내 나이트 최고 레벨이었으나,

추천 미션이 활성화된 이후 이를 늦게 알게 돼서 많이 뒤처졌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운좋게 쟁이 끝나면서 길드원들과 서버 중립 분들과 함께 레벨업에 미쳐서 게임을 하다 보니

150레벨을 찍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추가로 펜데믹 시기가 겹쳐서 밖에 나가지도 못했던 시기라

할 수 있는 게 게임과 주식 정도밖에 없어서 말 그대로 시기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혹 많은 분들이 쉽게 말씀하실 수도 있지만 하라고 등 떠밀어도 못하실 분들도 많을 거예요.

저 또한 다시 하라고 해도 솔직히 엄두가 안 납니다.

 

🎅 넵, 맞아요. 정말 좋아하지 않으면 그렇게 하기 어렵죠. 공감되는 말씀이시네요.

그럼 현재 착용하고 계신 장비 몇 가지만 공개해 주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ㅎㅎ

 

🗡 장비는 서버 내 여러 강캐분들도 있고, 공개할 정도로 퀄리티가 높지 않아 공개하기는 어렵네요. ^^;

 

🎅 큼큼, 겸손하시군요. 그럼 이어서 나이트로 오랜 시간 플레이하셨는데,

용님이 느끼는 나이트로서의 장점과 단점을 말씀해 주시겠어요?

 

🗡 할 줄 아는 게 나이트밖에 없어서 지금까지 나이트를 해오고 있긴 합니다만…

가장 큰 장점은 자뻥(자연의 포션 + 엔듀랜스 스킬)이라는 조합이 메리트가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단점이라 하면 같은 맥락에서 자뻥을 쓸 정도로 장비를 꽤나 높은 수준까지 맞춰야 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다른 클래스에 비해 장비 업그레이드에 대한 고민이 큽니다.

 

반대로 나이트 장비 업그레이드 한 만큼 다른 클래스도 업그레이드한다면 나이트보다 낫다는 생각은 합니다.

아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그럼 이어서 만약 클래스 전향을 해야 한다면 어떤 클래스로 하실지 궁금합니다.

 

🗡 클래스 전향 생각은 해본 적이 없으나 만약 그런 상황이 온다면 어쌔신으로 전향할 듯싶어요.

어쌔신 유저분들이 많지 않아 고인첸 장비를 구하기 힘들다는 어려움이 있지만

서모너, 엘프, 레인저 유저분들은 엄청난 컨트롤이 필요할 것 같아 어쌔신으로 할 것 같아요. ㅎㅎ

어쌔신 클래스는 무기 인첸 대비 대미지가 엄청나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로 느껴집니다.

 

🎅 넵, 어디까지만 용님 개인적인 생각과 취향일 수 있으니까요. ㅎㅎ

그럼 보통 플레이하는 주요 사냥터와 한손 무기와 양손 무기 중 어느 쪽을 더 추천하시나요?

 

🗡 주로 사냥은 R2+로 하는데 대부분 창으로 돌리고 있어요.

물약을 잘 먹는 편이 아니어서 창으로 멀리서부터 치는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좀 더 활용 중입니다.

물론 센 사냥터에 가면 양손 무기로 방패를 차고 R2+를 돌리겠지요...

 

추천 같은 경우는 유저 각각 본인이 컨트롤이 좋으시고 상황 판단이 빠르시다면 창을 쓰시는 게 유리할 것 같습니다.

우직하니 몸빵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검방이 당연히 유리할것이고요...

 

추천을 한다면 검방을 추천 드립니다... 어차피 창과 방패 ... 양날의 검이니까요...

 

🎅 이번 질문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데요.

R2를 해오면서 최고의 득템이 있다면 어떤 것이었고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 최고의 득템까지는 이렇다 할 게 없었고 최악의 드랍은 있었습니다... 아직도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 헙, 네.. 더 이상 요 부분은 묻지 않겠습니다. 얼른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서!

쟁에서 가장 중요하고 유용하게 사용하는 스킬이 있으신가요?

 

🗡 예전에 가장 보편적으로 중요하고 유용하게 쓰는 게 있다면 엔듀러스 스킬입니다. (자포+엔듀랜스)

하지만 지금의 나이트 스킬 중 가장 중요하고 유용한 것이 있다면 백스텝 스킬입니다...

 

교전 시 모든 칼을 한번은 빼주는 스킬이다 보니 누가 더 효율적으로 잘 쓰느냐에 따라 교전의 판도가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앞으로는 나이트 레전드 스킬 (스피어 버스트)가 될 것 같습니다... 최고의 스킬입니다... 못 배운 게 아쉽습니다...

 

🎅 그럼 연관된 질문으로 각성 스킬 중 뱅가드와 가디언 중 어느 쪽을 더 선호하시나요? 이유가 있나요?

 

🗡 당연히 뱅가드 스킬을 더 선호합니다... 레어 스킬에는 백스텝으로 칼을 한 번에 뺄 수 있고

에픽 스킬에는 도망가는 적을 빠르게 잡을 수 있습니다..(전 솔직히 잘 안씁니다.. 만일 칼을 빼는 게 된다면 활성화가 될지도...)

그 후에 레전드 스킬(스피어 버스트)로 갈 수 있기에 뱅가드 스킬이 대세일 것 같습니다..

 

🎅 뱅가드 각성 스킬인 백스텝과 어썰트, 스피어 버스트를 선호하시는군요. 잘 알겠습니다.

위에 나이트 장비에 대해서 살짝 언급이 있었죠. 나이트를 육성하시는 분들께

나이트 장비 업그레이드 순서에 대한 팁 좀 공유해 주세요.

 

🗡 장비 업글 순서라 함은... 다들 잘 아시겠지만

갑옷 - 투구 - 장갑 - 부츠 - 망토 - 이후 검방이라면(방패) 이 정도 순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체감이 다르다고 느끼는 제 개인적인 순서이니 정답은 아닙니다.. 저와 의견이 다른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오늘 정말 용님과 즐거운 인터뷰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나이트에 대한 팁들도 많이 알려주셨고, 개인적인 에피소드도

들을 수 있어서 즐거웠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세요.

 

🗡 R2 운영팀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을 쓰기 위해서 이 인터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래도 나름 오래 R2를 즐겨온 유저로써 느껴지는 생각은...

초보 유저 및 복귀 유저는 R2를 시작하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일단 시작하게 되면 방랑자검 등 초보 용품을 지원해 주시는데 그것으로 인해서 게임을 계속 진행할 수는 없습니다.

R2 운영팀 분들도 분명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무기 방어구 메터리얼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이런 것들을 사려면 게임상에 실버가 필요합니다.

아무것도 없이 사냥으로 그 실버를 충당하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들어갑니다.

 

R2+로 계속적으로 몇 날 며칠을 사냥해서 아이템을 팔고 해서 나오는 실버로 무엇을 사기에는

지금의 유저분들 세대층이 너무 높습니다.

 

간단하게 지금 유저 대부분이 40~50대입니다.. 30대도 많이 보기 힘듭니다...

그만큼 연령층이 높은데 오랜만에 다시 해볼까? 하는 마음에 시작을 해도 시간이란 금을 쏟아야 합니다.

 

다시 게임을 시작해도 운영자님들이 주신 90렙(신규, 복귀 유저) 그것을 키우려 한다면

변신 퀘스트, 각성 퀘스트, 전리품작, 레벨업

대충 어느 정도 상위권과 하위권 그 중간을 맞추려 한다면 또다시 어마어마한 시간이란 금이 요구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시 하고 싶은 유저분들이 있으나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

선뜻 쉽게 진입을 못하는 구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또한 같은 말이겠지만 현재 운영자분들께서도 느끼시고 잘 아시듯이...

서버 통합이 이뤄지는 만큼 많은 유저분들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고인물이 되었다는 말이 대부분의 유저분들이 체감하실만큼 유저가 없습니다...

운영자님들을 비교해서 비판하고 깎아 내리고자 글을 적는 것은 아닙니다만

여타 다른 게임에 비해서 소외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GM분들이 상주하는 게임.. 운영자분들이 신경 써주시는 그런 분위기가 된다면..

아마도 좀 더 나은 방향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절대권력자인 운영자분들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자영업 하시는 사장님이 가게에 있고 없고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항상 더 좋은 컨텐츠로 유저들을 신경 써주고 계시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알게 모르게 계속 고민하시고 또 고민하시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만,

유저와 소통이 항상 유지가 되는 그런 R2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와우 정말 R2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그 마음이 느껴지는 말씀이었습니다.

말씀해 주신 내용 잊지 않고 2024년에도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는 R2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시간 인터뷰해 주신 용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GM]제이에스는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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