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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 아레스 유저입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소회 입니다.

  • 작성일 : 2018.05.17 11:48
  • 조회수 : 5,916

서로 윈윈하는 이벤트를 기획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습니까?

 

기존 아레스 유저들에게는 절망을 주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만 도약의 기회를 주는 이런 이중적인 이벤트가

올바른지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이번 일을 유추 해볼때 확대 해석일 수 있겠지만 앞으로 웹젠에서 기존 유저들에 대한 처우 방향성이 어떨지  암담하네요 . 

 

지금 현재 전 서버에서 R2를 즐기는 유저분들은 굉장히 충성도가 높은 고객입니다. 

 

물론 게임사의 입장에서는 게임의 수명 및 기타 운영을 위해 새로운 유저의 유입이나 복귀 유저의 회귀를 지향해야 하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기존 유저들이 게임사의 일방적인 운영에 손해를 감수하고 따라만 가야 할까요?

 

아마도 아레스 서버의 이번 이벤트에  대해 좋아서 박수 치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속상해 하실 분들도 계실 겁니다.

 

중요한것은 안타깝게도  몇몇 게임사를 제외한 현재 모든 게임사의 운영 방식이 소통을 단절하고 수직적인 일반통행의 방식이라는 겁니다

 

그 이전에도 유저 기만형 이벤트는 많았지만 이게 언제까지 지속 될 수있을까요? (물론 지금 제가 쓰는 넋두리가 의미가 없으거라는 것은 압니다.) 

 

그리고 지금 자신이 피해를 안봐 다행이며 다른 사람들의 불행을 즐기시는 분들은 언제까지 그럴 수 있을까요?

 

다들 어느정도 참고 용인하며 그래도 R2만한 게임이 없어 하시며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은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

 

단순히 웹젠에서는 유저가 떠난 R2가 수익이 더 안나온고 서버 문 닫고 게임을 종료하면 그대로 끝일까요?

 

아마도 R2에서 서비스한 운영 방식은 웹젠의 꼬리표로 붙게 될 것입니다.

 

저는 웹젠이 더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역량 있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단순히 짧은 이익을 쫓아가지 마시고 길게 그리고 좀 더 높은 시선에서 사람들의 꿈을 줄 수있는 게임을 만들어주시고 지켜주세요. 

 

-R2를 사랑하는 아재 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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