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 그 2번째 리뉴얼..업데이트 이후 약 2주간의 체험후기

기대감을 품고 업데이트 당일 던전으로 향합니다.(던전 입구가 전초기지를 지나야 나오다니 젠장..키메라드반부터 사야것네)
전초기지 마을에 도착하니 큰 나무를 지키고 있는 NPC가 신규던전에 대한 퀘스트를 받으라고 유혹하네요 ㅋㅋ
퀘스트를 부여받고(밤-라르카 근위기사, 낮-타나토스 방패병 800마리 ㄷㄷ) 던전으로 향합니다.
던전안으로 이동하지마자 방패병을 잡아봅니다ㅋㅋ아프진 않는데 긴장한 탓인지 몹이 잘 안죽네요ㅠㅠ
방패병이나 근위기사는 상대적으로 덜 아프지만 몰려있으니 무시하면 안됩니다.
처음엔 전초기지마을서 약을 사다가 던전까지 걸어가는걸 반복하다..운좋게 스크롤을 탔더니 약상이 있네요ㅋㅋ
물약은 말갱이 이상부터 판매를 하는데..가격이 눈에 들어옵니다..! 전초기지보다 저렴하다니! 전초기지말갱이 - 475원, 던전 - 450원!
말갱이의 압박은 있지만 기분좋게 약상 근처에서 사냥을 합니다..2시간 정도하니 실버가 없네요..하하하하
첫날 뻘짓 이후론 팀사를 진행합니다.. 약값의 부담도 줄이고 길드 단합은 덤이죠^^
전초기지에서 함께 출발하여 던전을 들어갔는데..서로다른 포털로 입장이 되네요..던전 초입 포털이 여러군데 인지(4개?) 이때 처음 알았어요 ㅋㅋ
확실히 팀사를 하니 이것저것 템들이 나오네요..ㅋ(다마,아폴,미셋,다셋,철판,힘반,민반 기타등등?) 눈에 띄는건 역시나..지평선으로 갈수 있는 호수물이담긴병?! 처음엔 사용하면 이동이 되는줄 알았더니.. 1시간짜리 버프가 생기네요?(방어,회피,명중,공격력 증가) 던전안의 몹에 대해서만 내성이 생기나봐요 ㅋ버프를 받으니 확실히 사냥하기 수월하네요!!

이렇게 약 3일을 길원들과 함께 신규던전을 체험했구요..보스를 잡으려고 약 15명이 지평선으로 들어갑니다..
현시간 23시.. 00시 30분에 밤-낮이 바뀌는 시간까지..보스는 나타나질 않네요..기대를 했지만 보스구경은 못했네요..
이후 던전 보스가 통제되어 여전히 보스는 보지못했구요.. 호수물병은 사냥용으로 잘 쓰고있습니다 ㅋㅋㅋㅋ
현재는 아쉬운 보스를 뒤로 한 채 신규변신퀘스트에 집중합니다..^^

구구절절 지루한 후기가 아니였나 걱정되네요ㅎㅎ 약 2주간의 신규 업데이트를 만나본 소감을 장단점으로 정리해볼까 합니다

* 장점
길드원 또는 지인과의 단합 - 식었던 전우애를 느낄수 있었다랄까?
비교적 저렴한 약상 - 메테오스 탑과 비교하자면..중짜를 안팔아서 그렇지 이정도 가격이면 만족해요
다양한 아이템 드랍 - 다마(다크네스 마스크)부터..다마(다마스커스 할버드)까지ㅋㅋㅋㅋ
신규 컨텐츠 및 접근성 - 신규던전 업데이트는 오랜만이죠? 새로운 던전에 호수물병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네요ㅋ
                                접근성 또한 제약이 없으니 많은 유저들이 즐길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신규 변신 퀘스트 및 보상 - 몇년째 광대만 하고다녀요..이번 기회에 바꿔볼까 합니다ㅋㅋ퀘스트 보상도 참 마음에 드네요^^

* 단점
던전 지도 미지원 - 의도된 것인지 준비중인진 모르겠지만 길이 너무 햇갈리네요ㅠㅠ
던전 위치 - 저만 멀다고 생각하는건가요.....

이상 ReBirth Part6 만월의각성 업데이트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