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신규던전이라든지 신규변퀘, 신규아이템 업데이트란 점에서 매우 환영할만하다.

무언가 새로운 변화는 어떻게든 지루하지는 않기 때문에...

그동안 R2는 팀플보다는 개인사냥 위주의 게임이었는데,

이번 만월 신규던전은 파티사냥을 이끌어낼 듯하다.

일단 몹이 강하고 약하고를 떠나서, 몹의 개체수가 많고 리젠 속도가 빨라 솔플을 하기엔 조금 버거운 면이 있다.

또한 보스방으로 가기위해서는 입장권(물약)이 필요하기때문에, 보탐팀들이 어쩔 수 없이 사냥부터 같이 해야한다.

이는 길드가 조금 더 똘똘 뭉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 같다.

여기서 한가지 의문은 지역보상 탭에서 '만월의 지평선'을 추가하면 던전 밤몹4종 낮몹4종만 나오고 각성된 라르카나 타나는 보이지 않는다.

일부러 제외시킨건지, 단순한 개발진 실수인지는 모르겠다.

서번트도 3차 진화까지 업데이트 되었는데, 3차진화 서번트 보다도...2마리의 서번트를 동시에 키울 수 있다는 점이 더 끌린다.

서로 다른 특성의 서번트를 스위칭해가며 쓸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이다.

진화하는 면에서는 어려움이 많이 따를 듯 하다.

일반유저가 사냥시엔 많이 먹기 힘든 사슬조각이라든지, 두카토금화, 아다만주화가 들어가기 때문에

진화시 꽤 많은 자금이 필요로 한다.

가장 우려스러운 점은 진화 재료가 '빛나는 불의원석' '찬란한 불의원석' 이라는 점이다.

이 다음은 '강렬한 불의원석' 이 나올게 자명한 일.

그렇다면 도대체 재료가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사슬조각의 드랍률 상승과 오래된동전 감정시 두카토금화, 아다만 주화의 생성 빈도 증가를 기대해 본다.

레전드 이반이 구현되면서 에픽이반 각인도 추가되었는데,

그동안 레어이반에 비해 에픽이반의 실용성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었는데, 각인이 추가되면서...

실용적인 면이 강조된 듯하다.

하지만 레전드 이반의 실용적인 측면은 그다지 없어 보인다.

굳이 모험을 걸어 레전드이반에 도전할 만한 값어치는 없는 것 같다.

앞으로 레전드 이반 각인의 추가도 기대해 본다.

P.S 시간제서버도 캐릭터 이전이 되게 해주시길.. 또한 명예포인트를 얻을 수 있게 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