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시판을 보면

케릭을 구매하고 중고가의 장비를 맞췄는데 이던이나 묻지마 영정을 당하는 분들이 꽤 많은것 같습니다.

제가 알투에 떠난지 벌써 몇년 되었군요...

그사이 몇번 알투에 접속하여 끄적댔지만 이번엔 꽤 오랜기간 알투에 손을 놓고 있습니다.

요즘 시간이 많아 다시 알투를 시작 하고 싶어도 묻지마 영정 때문에 시작 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웹젠 회사의 딱딱한 입장들을 추억하자면.. 저를 알투에서 멀어지게 만드는 또하나의 이유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묻지마 이던이 정상적인 게임내의 퀘스트 형식이라며 답변이 온다던데 이것은 게임사의 또다른 횡포가 아닐까요..

예전부터 몇년간 절대로 정지 당하지 않는 고랩 오토들이 실제 있었고.. 오토들을 괴롭히면 정지 먹는다는 속설이 뒷바침 해주며..

이것은 마치 알투 직원이 무슨 비리가 있어서인지.. 유저들을 희롱을 하는듯한 느낌을 주고있는데요..

도대체 어떤 이유가 있어서 이러는 것일까요..  

물론 처음에는 유저들이 오토를 돌려서 정지를 먹었겠지 생각을 했습니다.

헌데 몇년이 지나고 현재까지 계속 이런 문제가 대두 되는걸 보니 꼭 유저들만의 잘못만은 아닌것 같군요..

기타 다른 게임사들은 엄두도 못낼법한.. 묻지마 영정을 밥먹듯이 하는 게임사들이 있나요?

그렇다고 오토들이 대폭 줄어들었다는 느낌도 저는 받은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오픈서버야 조금 힘들다지만, 오리지날 서버는 얼마든지 오토척결을 할려면 할수 있다고 봅니다.

일반 유저들에게 묻지마 영정같은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발생 된다면 일단은 오해를 풀려고 노력을 해야될텐데..

너무나도 일방적인 운영방식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보여지네요

알투 게임성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만.. 업데이트도 잘해주는 편이고..

하지만 게임성 보다도 더 중요한것이 유저들과의 신뢰라고 생각 합니다.

유저들과의 신뢰보다 더 이익되는 뭔가가 있는것이 아닌지.. 오늘도 의심의 눈초리로 알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R2를 오픈부터 시작해서 8년간 했었던 사람이 쓰고 갑니다-